라자다에서 브리다 정수기 구매하고 실사용한 후기

말레이시아 쿠칭의 해외살이를 만족하는지 묻는다면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말레시이아의 날씨, 사람, 물가, 치안, 교통, 아이의 국제학교까지 만족스럽다. 하지만 딱 하나 나아졌으면 하고 바라는 게 있다. 

바로 물이다. 물은 대한민국이 최고다!

브리다 정수기

말레이시아에서 해외살이를 하려면 필터를 사용해야한다. 샤워기 필터 뿐만 아니라 싱크대, 세면대, 세탁기에 까지 필터를 사용하라고 추천한다. 세탁기에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옷 색이 변한다고 한다.

우리도 얼마전에 싱크대필터를 현지 마트에서 구입하여 설치를 하였다.

말레이시아 해외살이 싱크대 필터 설치 방법

싱크대필터를 설치해서 사용중에 아이가 적응앓이로 장염에 걸리니 싱크대 필터 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었다. 렌트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약정이 있는 정수기를 계약하고 싶지 않았는데 알아보니 브리다 정수기라는 것이 있었다. 현지 마트 여러곳을 찾아봤는데 브리다 정수기를 찾을 수가 없어서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브리다 정수기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하기

말레이시아에서 많이 쓰는 온라인 쇼핑은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가 있다. 대한민국처럼 하루이틀만에 물건을 받지는 않지만 일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급하게 사고 싶은 것은 최대한 현지마트에서 사고 시간 여유있게 살 물건만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송추적이 되기 때문에 일주일이 지나더라도 기다리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라자다에서 브리다 정수기를 찾아보니 용량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3.5L로 교체필터 10개를 한번에 구매했다. 필터를 한달에 한번 교체하기 때문에 10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다.

라자다에서 구입한 브리다 정수기

브리다 정수기 사용 후기

브리다 정수기를 써보니 한달에 한번 교체필터를 직접 교체할 수 있고 직접 본체를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물맛이 좋다. 자리를 필요에 따라 옮겨 놓을 수 있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마음에 든다. 브리다 정수기를 사용한 3개월 동안은 장염에 걸리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서 해외살이를 하려면 브리다 정수기가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중에 대한민국에 돌아가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마시고 살고 싶다. 만약 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을 땐 브리다 정수기를 사용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