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2

말레이시아 해외살이에 유용한 말레이어 기본회화 이것만 알자

말레이어 기본 회화

말레이 사람들중 내가 만나 몇몇은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는 말할 수 있었다. 갑자기 말레이시아 사람이 생각하지도 못한 한국말을 하면 흠짓 놀라 오히려 내가 당황하게 된다. 나도 기본 말레이어를 배워 그들을 놀래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레이어 기본회화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Thank you → Terima kasih

I’m sorry → Saya minta maaf

I like it → Saya suka

I’m hungry → Saya lapar

I’m sick → Saya sakit

I don’t understand → Saya tidak faham

I understand → Saya faham

Congratulations! → Tahniah!

Excuse me → Tumpang lalu

I’m lost → Saya sesat

Welcome to → Selamat datang

JPJ 입구에 Welcome message - Selamat datang

말레이시아 세 언어

말레이시아에서 사니까 말레이어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중국어를 할 수 한다면 말레이시아에서 살기 편할 것 같았다. 말레이시어에서는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모두 사용한다. 콘도 집주인이 세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길래 어떻게 배웠냐고 했더니 여기에 살면서 세언어를 습득하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어만 하는데 말레이 사람들은 기본 세개의 언어를 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한다는 것이 부러웠다.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이도 말레이시아 친구는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를 다 잘한다면서 부러워 했다.

대부분은 세 언어를 모두 잘 하기도 하는데 중국어만 쓰는 사람, 말레이어만 쓰는 사람을 가끔 만나기도 한다. 그럴 땐 만국 공통어 몸짓과 눈짓으로 서로 자기말을 하는데 신기하게 소통이 된다. 

JPJ는 말레이어로만 안내되어있다

말레이어로 되어 있는 안내문

관공서는 말레이어로만 된 문서가 많다. 보통 영문과 같이 표기 되어있는데 말레이어로만 된 문서를 보면 정말 난감하다. 그래도 번역기에서 사진으로 찍어도 번역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다행이다. 특히 자동차를 구입하면 로드텍스라는 것을 해야하는데 로드텍스를 하기위해 방문하는 JPJ는 말레이어로만 안내되어 있었다. 거리 표지판도 말레이어로 되어있어 표지판은 그림판으로 생각하며 이곳이 말레이시아라는 실감을 하게 된다.

앤띵

해외살이의 목적중 하나가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길 바랬던 부분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생소한 말레이어지만 자꾸 보고 듣다 보면 한 두 마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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