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그림을 그려야하는 이유 |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려면 그림을 그려야 한다.
왜냐하면 그림으로 기억하는 것이 글로 기억하는 것보다 쉽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오늘 아침에 지나가는 멋진 스포츠카를 봤다고 하자. 그날 오후에 만난 친구에게 자기가 본 스포츠카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그 차의 번호판을 이야기 하는 것보다 빨간 스포츠카를 봤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쉽다. 그 스포츠카의 번호판은 기억나지도 않는다.
사람의 뇌는 글보다 그림을 기억하기 쉽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기억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여러 자리의 숫자를 기억하는 방법으로 키패드의 위치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를 보니 책에 하일라이트를 해서 여러 번 읽고 있었다. 그렇게 아이의 방식대로 공부를 하고 난 후 기억한 내용을 테스트해 보았지만 아이는 방금 공부한 내용도 잘 기억하지 못했다. 그래서 연습장을 꺼내고 공부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공부하도록 했다. 여러 페이지에 설명된 내용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글로 설명 되었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니 이해하기 더 쉬웠을 것이다. 그림으로 공부하니 나니 빈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며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가 공부할 때 그림을 그리면서 공부하도록 하면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기도 쉽고 서로 떨어져있는 정보를 연결된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공부할 때는 책만 읽지 말고 연습장을 꺼내 이해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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